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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11 문학이라는 학문. 1
카테고리 없음2009. 1. 11. 11:49

문학이라는 학문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영화나 드라마, 소설, 등등, 사실 내가 말하는 이러한 내용들을 이해하려면, 내가 이전에 생각했던 많은 것들을 사전에 알고 있어야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내 스스로 문학이 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일단 문학은 허구지만 현실에 영향력을 끼치고, 또한 그 허구를 인간스스로가 창조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떠한 인물인지 어떻게 살아갈지, 그 모든 것이 작가의 손에서 창조된다. 신이 인간을 창조했다는 말처럼, 작가 또한 새로운 세계에 관해 쓸 수 있고 또 능력이 된다면, 자신이 만든 문학을 현실로 만들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문학이라는 학문은 개개인을 자신의 생각대로 신이 인간을 창조하듯이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할 수 있는 학문이기에 문학을 한다는 것은 신처럼 내맘대로 내가 만든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라는 것이다. 그래서 문학을 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본다면 자신이 만든 작품에서 자신이 하나의 신이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영화나 티비 드라마나 베스트셀러의 소설들은 사람들이 그만큼 많이 접하는 사실을 통해, 자신의 세계를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받아들이게 만들고 현실을 자신이 만든 세계에 맞게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지배자의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Posted by 무지의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