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09. 1. 12. 23:54

명탐정 코난이라는 만화를 아시나요? 어린들도 많이 보는 만화이지만, 생각보다 수위는 예전의 드래곤볼이 지금 너무 폭력적으로 평가받듯이 이 만화 또한 인간의 추악함을 잘 잡아내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제가 기억하는 것중의 하나가 바로 이 교환살인이라는 것입니다.

 

이 교환살인이 머냐하면은, 두 사람이 계약을 하는 겁니다. 내가 네가 죽이길 원하는 사람을 죽여줄테니 너는 내가 죽이고 싶어 하는 사람을 죽여달라. 이렇게 하는 것이 바로 교환살인입니다. 일본애들이 정말 잔인하구나 생각은 했지만, 일본사람이 잔인하다긴 보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을 만한 일이지만, 그것을 실행에 옮기기까지는 힘든것이 사실이지요.

 

이 만화에서 나온 교환살인의 내용이 무엇이었냐고 하면은, 두 남자가 각각 자신의 아내를 서로 죽이기로 교환살인을 하기로 했습니다. 거기에다가 더 충격적인 것은,,,, 전 이것을 보고 엄청 충격을 받았어요 사실, 정말 믿을 사람은 없겠구나…. 그리고 무서운 세상이구나 하는 것이죠.

 

두 남자가 서로 각자의 아내를 죽이기로 했는데, 사건의 초점은 두 남자 중 한 남자에 대해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 남자는, 그의 아내와, 애들은 없고, 그의 아내의 여동생인 처제가 있습니다. 남편은 아내의 생명보험 많은 돈을 부었고, 그리고 아내를 머랄까 애정이 없는 것 같구, 하지만 아내는 그를 사랑하구요.

 

남편은 아내를 죽이려고 벼르별 짓을 다했어요. 사실 처음부터 교환살인을 할려고 했던 것은 아니고, 평소에 아내를 고속도로를 운전하게 만들었는데, 차에다가 정신을 혼란하게 하는 그러한 약품을 에어컨에 뿌렸죠. 그래서 아내는 고속도로를 주행하면서 정신이 혼미해지고 몇번이나 죽을 고비를 겪게 되었지만 결국엔 살았답니다. 그 기간이 아마 거의 수주 일 정도로 남편은 집요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아내는 이미 알고 있었을 겁니다. 여기서 일본의 잔인함이랄까요? 자신이 죽이면 살인이 되기 때문에, 또 보험금을 타기 위해서, 아내로 하여금 스스로 죽도록 만드는 것. 직접적이 아닌 간접적 우회적으로 말이죠. 아내는 이미 알았어요. 자신이 사랑하는 남편이 그렇게 했다는 사실을 말이죠. 하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남편에게 알면서도 그렇게 자신의 목숨과 남편에 대한 사랑에서 줄타기를 했던 것이죠. 여기서 그 아내의 심정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ㅠㅠ

 

그 이후 아내가 죽지 않자 남편은 교환살인을 하기로 마음 먹습니다. 교환살인을 왜하는줄 아세요? 아내를 자신이 죽이는 것마저 , 그 죄책감을 느끼는 것 마저 거부하고 싶어 하는 겁니다. 이 얼마나 악질인건가요? 그 남편은 아내를 죽이고 돈을 타낼려고 그일을 꾸몄고, 또 처제와 같이 관계를 이미 맺고 있었습니다. 결국 아내는 자신의 여동생에게 배신, 남편에게 배신, 또한 자신의 생명마저 남편에게 위협 받게 되는 것이죠. 물론 이러한 계획을 남편은 아내 모르게 실행해 들어가지만, 아내가 이러한 계획을 우연히 남편이 자신의 여동생과 말하는 과정에서 엿듣게 되었습니다. 그전에 간접적으로 느끼는 것과, 진실을 자신의 여동생과 남편이 꾸미고 있다는 걸 받아들였을때 그 기분은 어떨까요? 애써 외면해 왔지만, 그 외면한 것을 정면으로 받아들이는 순간?!!

 

이때 그 아내의 마음은 정말 어땠을까요? 정말 전 그것을 보고 용서가 안됐어요. 정말…. 너무 슬펐죠. 자신의 가족과 사랑하는 남편에게 버림받은 ,하지만 남편을 사라하는, 자신의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에서의 아내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 남편의 교환살인 계획은 자신과 교환살인 계약을 맺은 사람으로 하여금 자동차에 폭발물을 장착하고, 아내로 하여금 운전을 하게 해서 브레이크를 밟으면 터지게 하는 것이 였는데, 아 여기서, 여동생은 아마 이 교환살인에 대해서는 몰랐던걸로 생각됩니다. 언니의 남편과 관계는 맺었지만, 자신의 언니를 죽이겠다는 이러한 계획에는 자세히 몰랐던걸로 생각되요. 어쨋든, 아내는 이미 자동차에 폭말물이 장착된 걸 알고 있고 남편은 아내가 이걸 알고 있다는 걸 모릅니다. 아내는 순순히 따를려고 행동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 계획을 실행한 그 남편과 교환살인 계약한 사람은, 물론 아내와 아내의 여동생을 구별하지 못했습니다.- 아내는 그 차를 타려다가 고민했고, 그리고 그때 여동생이 오게 되었고 여동생이 그 차를 타게 해서, 여동생이 대신 죽게되었습니다. 그때 남편이 일이 끝난직후 오게 되었고, 아내는 경찰에 잡혀가게 되는 걸로 끝납니다. 여기서 아내가 한 일이 정말 잘 못 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누구라도 그 상황에서 여기에 나오는 대로 밖에 안될 것 같아요…. 아내가 정말 안됐고, 또 그러한 계획을 세운 남편, 그리고 형부와 관계를 맺은 처제, 그리고 이 계획을 알고 자신의 동생을 그 복수로 불에 태워 죽인 언니, 여기서 남편은 경찰에 안잡혀가는 걸로 나와요. 남편은 아직 아무도 죽이지 않았거든요. 그렇지만 아내는 잡혀가죠. 자신의 동생을 죽게 만들었으니 말이죠….

 

정말 아내가 안따까웠어요. 여기선 법도 의미가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걸 보게 되니 정말 이세상에 믿을 사람이 아무도 없구나, 정말 무서운 세상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서로 믿고 산다는게 정말 힘든 것 같아요. 사랑을 가장한 폭력….

 

결혼은 미친 짓이다. – 이건 사실입니다. 여기에 대해선 나중에.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이 이번에 내놓은 것이 쌍화점이죠…. 이 쌍화점도 정말 잘 나타낸 작품입니다. 인간의 성적욕망에 대해서 말이죠. 결혼은 미친짓이다 또한 정말 심리학 학문에 딱 맞을 정도로 이 영화라는 문학은 다른 학문의 이론을 다 적용한 총체적인 놀라운 작품입니다. 그걸 우리가 잘 캐치하지 못하지만 말이죠…

Posted by 무지의열정